지난 해 겨울 2박3일로 짧게 가족들과 오키나와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네 맞아요..올해 아니고 작년..)
[여행 출발부터 끝까지 여행지/ 볼거리/ 맛집 그리고 소요 시간 및 경비 (4인 기준)를 상세히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닷!]
2박3일의 아주 짧디짧은 일정이었기 때문에 중간에 낀 온전한 하루는 최대한 찍먹ㅋㅋ해보기 위해 프라이빗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우선, 항상 그렇 듯이 저는 항공권, 숙소, 입장권 등만 러프하게 예매하고, 현지에 가서 계획 세우는 타입이기 때문에ㅋㅋ
떠나기 전 구매/지불한 항목은 다음과 같고, 나머지 비용들은 모두 현지에서 구매하거나 사용했습니다.
1. 숙소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https://www.hilton.com/ko/hotels/okaochi-hilton-okinawa-chatan-resort/
오키나와 호텔 -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 - 오키나와 차탄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리조트 동중국해가 내려다보이는 당 호텔은 아메리칸 빌리지로부터 1km 내 거리에 있습니다. 바다 전망을 감상하고 해변에서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www.hilton.com
주소: 40-1 Mihama, Cha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115 일본
예약 사이트: Booking.com
가격: 3박 합계 (¥142,913) 약 1,354,452원 (4인 1실 기준)
코멘트: 숙소 넘 비싸요...12월에는 호텔 외부 수영장 등은 날씨 이슈로 사용 못하니 오키나와 겨울 여행 시 참고!!
2. 항공권 (진에어)
예약 사이트: myrealtrip.com
가격: 1,292,800원 (4인 기준)
부산(김해)-> 오키나와, 오키나와-> 부산(김해)
3. 프라이빗 투어 1일 (완전 강력 추천!!)
예약 사이트: myrealtrip.com
가격: 360,000원 + 잔금 (¥25000) 약 237,069원 현지 결제 (1일 기준)
이용상품: 오키나와 차량 운전 가이드, 우리끼리 맞춤 프라이빗투어9h [단독]
가능 코스: 츄라우미 수족관, 후쿠기 가로수길&비세자키, 코우리지마, 만자모 등
홈페이지: https://experiences.myrealtrip.com/products/3517971
오키나와 차량 운전 가이드, 우리끼리 맞춤 프라이빗투어9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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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s.myrealtrip.com
4. 오키나와 Naha 공항에서 호텔로 캐리어 보내기 예약 Before U Go (완전 강력 추천!!)
예약 사이트: kkday.com
가격: 약 25,000원 (소형 기내용 캐리어 2개 기준)
이용상품: 일본 오키나와 나하공항-호텔 캐리어 당일 배송 서비스
홈페이지: https://www.kkday.com/ko/product/115283
일본 오키나와 나하공항-호텔 캐리어 당일 배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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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kday.com
[여행 시작] -출발~Day 1
김해공항 탑승 준비를 합니다. 여행에서 이때가 가장 설레고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부산(김해공항)에서 직항으로 2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오키나와.
이렇게 가까운 곳이었다니ㅋㅋ
내리자마자 환전하고 (한국에서 환전 안하고 현지에서 도착해서 환전ㅋㅋ) 휴대폰 로밍을 켜고 (이거 진짜 안돼서 거의 공항에서 한 시간 동안 애먹음..)
우리는 2박3일 일정으로 아주 짧기 때문에,
호텔 들릴 시간 없이 Before U Go(도착 층에서 한 층 정도 내려가면 있어요!)로 공항에서 호텔로 캐리어 배송 시켜놓고, 국제거리를 가기 위해 공항 밖으로~
버스 탈까..? 잠시 고민했지만 바로 택시타고 국제거리로 이동~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넉넉잡아 30분 정도만 차타면 나오는 국제 거리.
여기서 잠깐,
우리가 어디냐면
오키나와 현 나하 시 (왼쪽 밑)에 나하 공항이 있고 차타고 이동하면 국제거리가 나옴 ㅎㅎ
(매우 가깝)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는 중부 쪽에 있기 때문에, 나하 공항에서 가까운 국제거리를 보고 가기로 함.
내리자마자 와...거리 진짜 이국적이고 너무 예뻤오...(꼭 가세요)
자색 고구마, 아와모리 술, 오리온 맥주, 블루 씰 아이스크림 등등
거리만 딱 걸으면 바로 뭐가 유명한 지 알 수 있음ㅋㅋㅋㅋ
음식점, 카페 등등 시장도 구경하공
급 출출해져서 유명한 데 말고,
걍 발길 닿는 곳 가보자 하고, 호기롭게 이름 모를 곳 들어갔는데,
넘 별로 였음...
(근데 전반적으로 오키나와가 미식과는 거리가 먼 곳...같았음...)
메뉴는 류큐라면, 타코라이스, 오키나와 소바 정식, 오리온 생맥주 등
오키나와에 관련되어 보이는 거 다 시키기ㅋㅋㅋㅋ
언제 먹어보냐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미식과는 거리가 먼 곳...오키나와...
후식으로 Blue seal 아수쿠림 먹어주고,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로 택시타고 이동~~
곧 크리스마스라 그런 지 내부가 예쁘게 꾸며져 있는 차탄 리조트
아 숙소뷰 넘 미쳤고...(positive)
생일이라고 했더니 베드에 저렇게 예쁘게 꾸며주셨다ㅋㅋㅋㅋㅋ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는 도보 거리에 어메리칸 빌리지가 있어서 (무려 2분 ㅋㅋ)
앞에 놀거리가 매우 많음.
체크 인 하자마자 나와서 어메리칸 빌리지 구경하기 ㅎㅎ
진짜 어딜 찍어도 이국적이라 넘 이뿌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데코레이션이 막 되어 있어서 절로 힐링이...
바다 액티비티 이런 것 못하는 건 별로지만,
겨울에 오키나와도 참~ 괜찮음~ ㅎㅎㅎㅎ
선셋 보면서 아메리카노에 치즈케잌도 먹움ㅎㅎㅎ
유명한 오키나와 Zhyvago Coffee Roastery 지바고 커피 로스터리
버스킹도 하고 분위기 너무 좋았음ㅎㅎㅎ
저녁은 근처에서 먹자 해서 어메리칸 빌리지 안에 있는 JUMBO STEAK HAN'S Mihama 점보 스테이크 한스 미하마점
다들 소식좌들이라 메뉴는 두 개만 ㅎㅎ
첫 날이라 체력 이슈로 바로 개인 정비하고 취침...하려다가
숙소 앞 세븐일레븐에서 일본 컵라면 사서 야식까지 야무지게 먹음..ㅋㅋㅋㅋ
포스팅 하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ㅎ
그럼 2일 차로 돌아오겠습니다! 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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