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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영화 여운이 굉장히 오래 갔었는데 말이죠.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영화를 보고 나면 빨리 휘발되는 기분이 들어 앞으로 감상한 영화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이번 여름에 한국 영화들이 매우 많이 개봉했는데요 "밀수", 이 포스팅에 이어 바로 포스팅할 "콘크리트 유토피아", "더문", "비공식작전" 등 굉장히 많은 영화들이 개봉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밀수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조인성, 김혜수, 염정아 등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전혀 사전 배경지식 없이 보러 들어갔던 거라 내용이 어떤 내용일 지 상상이 안가더라구요. 

 

 

출처: 구글

 

 

생각보다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게 뭔지, 조금은 산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야기가 매끄럽게 이어지진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밀수" 이야기가 주가 되니, 아무리 다른 부가적인 전개들은 많이 끊어냈다고 해도..김혜수, 염정아를 제외한 나머지 해녀들의 비중이 너무너무 적어서 조금 놀라긴 했습니다. 얼굴 보면 다 알만한 배우님들이었는데도 말이죠..

 

 

 

중간에 장도리 박정민 배우의 연기가 소름 돋을 때도 있었지만, 중간 이후부터는 이미 흐름이 예상이 가는 것도 사실이고,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다 살린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전 배경지식 전혀 없이 봤던 영화라 조금은 내용자체는 신선하고,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별점 세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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